안승호는 감옥 안으로 들어가면서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저하 많이 놀래셨을텐데....” 안승호는 옥에 갇힌 자신보다도 세자를 더 걱정했다. 상처받은건 아닌지...밤새 잠 못자는건 아닌지....아니면 밤 새 울고 있는건 아닌지.... “괜히 얘기했나....” 안승호는 세자 걱정에 안절부절 못했고 편하게 앉아있을 수 없었다. 그렇게 밤새 서서 세자 걱정을 하...
- 세자와 안승호의 알콩달콩 에피소드- 세자와 안승호가 맨날 몰래 만나는 장소는 연꽃연못 아니면 궁 안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였다. 오늘은 연꽃연못에서 만나기로 했고 둘은 연꽃연못 평상에 나란히 앉았다. 세자는 말없이 발만 이리저리 흔드는 안승호를 보며 말하였다. “큼 큼 그대는 원래 이렇게 말이 없소?” 안승호는 세자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말하였다. “ㅇ...
안승호는 따스한 햇살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으으....아 벌써 아침이네....” 어젯밤 세자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린 안승호는 팅팅 부은 눈으로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하아....오늘이 안 오길 바랬는데.....” 안승호는 세자에게 슬슬 진실을 얘기하려 했고 이별을 준비하려 했다. 이대로 계속 세자를 속이면서 사랑을 할수는 없었기에 안승호는 마음이...
어젯밤 안승호와 있었던 일로 잠을 설쳤다가 좀 전에 잠이 든 세자는 김내관의 부름에 금방 눈을 떴다. “저하! 저하 지금 주무실때가 아닙니다~” 세자는 깜짝놀라 토끼눈을 하고선 말했다. “내가 좀 오래 잠을 잤나?” 김내관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오래 주무신게 문제가 아닙니다 전하께서 얼른 오시라고 명하셨습니다” 세자는 서둘러 일어났다. “아바마마께서 ...
평상에서 잠이 든 안승호는 따스한 햇빛에 눈을 떴다. “으으...눈 부ㅅ...잠만...” 안승호는 자신이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밤새 평상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큰...큰일이다!!!” 안승호는 평상에서 일어나 집으로 달려가려는 찰나 누군가의 목소리에 뛰던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섰다. “저기!” 안승호는 자신을 손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예....
“아이 정말 세자저하께서는 또 어딜가신거야~세자저하~ 세자저하~” 오늘도 어김없이 세자를 찾아 해매는 김내관은 땀을 뻘뻘 흘리며 세자를 애타게 불렀다. 지금 이 시각, 김내관이 애타게 찾고있는 세자는 궁궐안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아이고 여기 계셨네 저하!!!” 김내관이 땀을 흘리면서 뛰어오...
목련꽃이 가득 핀 어느 봄날 세자는 규장각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책 읽기 바빴다. “세자 저하~ 책만 읽지 마시고 바깥 구경 좀 하십시오 꽃 다 떨어지겠습니다~” 이 날씨 좋은 날에 책만 읽는 세자가 답답한 김내관은 발을 동동 구르며 세자를 설득하기 바빴다. “이 책만 읽고 나간다니까” 세자는 자기를 설득하려 애쓰는 김내관이 안쓰러워 손을 휘휘 저으며 말했다...
-작가 말- 안녕하세요 몽단지입니다 처음으로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많은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소개- 제가 쓰게될 첫글은 워낙 팬픽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사랑이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설명해드리자면.... 조선 후기 무뚝뚝한 세자가 한 여인을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
💗원조 씹덕 귀요미💗 토니오빠에게 입덕했어요ㅠㅠㅠ사랑해요 H.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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